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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미 LA 인근 또다시 대형 산불…학교 폐쇄 주민 대피령

/CNN 화면 캡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림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16일 (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40여㎞ 떨어진 샌개브리얼 산맥의 앤젤레스 국립수목보호지역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50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고 있지만 강풍을 탄 불은 이미 80만㎡(약 25만평)의 숲을 잿더미로 만들며 계속 번지고 있다. 2009년 앤젤레스 국립 수목보호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대형 산불의 재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다. 2009년 당시에는 산불이 한 달 동안 계속돼 서울특별시 전체 면적에 육박하는 566㎢의 숲을 태웠다.

이번 산불이 일어난 지역은 주택과 학교가 들어선 글렌도라 중심 지역과 인접해 있다.

글렌도라 경찰은 집집마다 다니며 집을 비우고 대피할 것을 주민들에게 지시하는 등 사실상 '강제 소개' 조치를 취했다. 글렌도라 교육청은 900명이 재학 중인 고다드중학교 등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 포함된 일부 학교를 일시 폐쇄했다.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한 시트러스 대학도 일단 하루 휴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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