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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권토중래' 지동원 도르트문트 입성 기원 네티즌 응원 열기 뜨거워



17일 사자성어 중 하나인 권토중래(捲土重來)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알고 보니 한 매체 칼럼에서 축구선수 지동원의 이적에 대해 사자성어에 빗대어 독일서 '권토중래' 꿈꾸는 지동원이라 제목을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이슈화됐다.

권토중래란 한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오는 일, 또는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이날 지동원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옮긴 후 도르트문트로 최종 이적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자 올시즌 선덜랜드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지동원이 힘을 내서 반드시 도르트문트에서 성공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지동원의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 권토중래 이루길", "지동원 도르트문트에서 꼭 성공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