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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4거래일 만에 하락세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059.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에 발표된 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 점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외환 전문가들은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전까지는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