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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해수욕 중 번개 맞아 사망 '황당 사고'



브라질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여성이 벼락에 맞아 사망하는 황당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상 파울루에 거주하던 호장젤라 비아바치(36세)로 휴가를 맞아 엥시아다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감전되는 순간은 마침 해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던 사진사 호제리우 소아리스에 의해 그대로 찍히게 됐다.

경찰에 의하면 소아리스는 약 3000 볼트의 전류에 감전돼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는 소아리스가 두 팔을 벌리고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 찍혔으며 입수하려던 순간 벼락이 친 것으로 보인다.

감전된 순간 그녀는 기절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아리스의 남편 레안드루 상투스는 "아내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이들을 부르려던 중 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브라질은 덥고 습한 열대 기후에 속해있기 때문에 벼락이나 번개로 발생하는 사고가 상대적으로 빈번하다. 매년 5000만 번의 벼락이 브라질을 강타하며 이로 인해 약 130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 파울루는 최근 10년간 248명의 사망자를 내 자연 감전사고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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