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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미용실에서 '고양이'로 광고효과 톡톡..몬트리올 헤어샵 인기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미용실이 '고양이'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브(Yves)와 장 마르크(Jean-Marc)는 샵에서 벵갈 고양이를 키운다. 고양이가 주로 미용실 창가에 앉아있어 길거리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 처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 땐 고양이를 발견한 수십명의 사람들이 밖에서 사진을 찍어 곤혹을 겪기도 했다. 그때 고양이로 홍보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둘은 인터넷 사이트에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 효과가 뛰어난 고객층은 주로 프랑스인과 학생이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바로 표현하지 않는 고객들도 사진을 찍어 블로그를 통해 올리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레오파드 고양이는 사람들의 패션에도 영향을 줘 레오파드 무늬의 옷들이 인기를 얻은 적도 있다.

물론 모두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특히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을 위해선 미용실에선 항히스타민제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며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할때 고양이를 무릎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89년부터 미용일을 시작한 이브(Yves)가 알고있는 친한 연예인들도 큰 도움이 되는 상황. 미용실에 들려 고양이와 함께 찍은 스타들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광고효과 역시 배가되고 있다.

/ 주디트 루시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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