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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버스카드 부정 사용 막으려 안면 인식 시스템 도입



브라질 남부의 포르투 알레그리 시가 안면 인식을 통해 버스카드 사용자를 구별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버스에 카메라를 설치해 탑승객의 얼굴을 기록했다가 운행이 끝나면 카드 소유인과 실제 사용자가 동일 인물인지를 판독하는 것. 만약 찍힌 사진과 버스카드의 사진이 다르다면 해당 카드는 경고를 받게 되며 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 카드 사용이 중지되고 적용되던 할인 혜택마저 취소된다.

메트로플란 사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목적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카드 부정 사용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서다.

가장 흔한 유형은 일반인이 학생용 버스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할인 받는 방법이었으며 이로 인해 큰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플란 사는 "안면 인식 외에도 지문 인식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었으나 안면 인식 쪽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사 측은 연말까지 운행 중인 약 2000 대의 버스에 모두 장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며 시스템 구축에는 6000만 헤알(26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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