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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해상무역 거상들… 러시아 '상인 박물관'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영 백화점이 러시아 해상무역의 거상들을 기념하기 위한 이색 박물관을 개관했다.

상인발전 연합회 회장 따지야나 쿠지미나는 "19세기 페테르부르크의 최대 상업 중심지였던 가스찌니 드보르에 상인 박물관이 문을 열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를 통틀어 이 같은 규모와 전시품을 소장한 상인 박물관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상인 박물관의 전시품 가운데에는 페테르부르크를 거점으로 유럽과 활발한 교역 활동을 한 거상들의 사진과 소지품, 그들의 활동에 관한 당시 신문기사, 가스찌니 드보르 발전 역사에 관련된 문헌 등 소중한 자료들이 많다"며 "특히 가스찌니 드보르의 보수 공사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지하에서 발굴된 19세기 상인들의 물건들을 눈 여겨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상인 박물관의 한쪽에는 19~20세기 페테르부르크의 거상으로 수많은 자선활동을 통해 러시아정교회 성인으로 추앙 받는 세라핌 브리츠코보를 기념하는 특별 공간도 마련돼 있다.

/올가 오레쉬니코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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