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IMF 고용한파' 또다시 강타···작년 기업 20% 구조조정

'IMF시절'에 버금가는 고용한파가 불어 닥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실적 악화로 지난해 기업 5곳 중 1곳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91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인력 구조조정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가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라고 답했다.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한 이유로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32.9%), '잉여 인력이 있어서'(26.6%), '조직운영을 탄력적으로 하기 위해서'(20.3%),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17.7%), '사업/부서 재조정, 합병 등으로 인해서'(16.5%),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16.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시행 방식은 '권고사직'이 65.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희망/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기업은 15.2%로, 이때 임금의 평균 3개월치를 해당 직원에게 위로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규모는 평균 13%로 집계됐다.

인원대비 구조조정 비율이 높은 가장 높았던 직급은 '사원급'(32.9%)이었다. 이어 '부장급'(25.3%), '과장~차장급'(16.5%), '주임~대리급'(15.2%), '임원급'(10.1%) 순이었다.

부서별로는 '생산/기술'(20.3%), '영업/영업관리'(13.9%), '회계/총무/인사'(10.1%), '연구/개발'(8.9%), '마케팅/홍보'(6.3%), '디자인/그래픽'(6.3%), '전문/특수'(6.3%) 등의 순으로 구조조정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했음에도 74.7%의 기업은 지난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