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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24일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미국 뉴욕에 첫 설치

/KAPAC 제공



일본의 끈질긴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주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가 설립됐다.

결의안 내용을 담은 기림비가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미 한인단체인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는 미국 제2의 종군위안부 기림비가 있는 뉴욕주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의 현충원에서 24일 오후 1시(현지시각)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제막식을 공식 거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의 방해공작 가능성 때문에 낫소카운티 당국과 은밀히 추진해 온 '결의안 기림비' 설치 계획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일본 정부가 2007년의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토록 독려할 것을 촉구하는 법안을 처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 뒤 법안에 서명하면서 결의안 기림비 설치 계획은 힘을 얻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월과 5월 뉴욕주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통과된 위안부 결의의 원문이 새겨진 검은색 화강석의 이들 기림비는 2012년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양옆에 나란히 자리잡게 됐다.

한편 위안부 기림비는 2010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와 2012년 뉴욕주 낫소카운티에 설치됐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는 지난해 7월 해외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소녀상이 제막된바 있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와 실리콘밸리 등에서도 위안부 기림비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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