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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서울 중구의회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 반대"…서민들에게 상실감 안겨

서울 중구의회는 20일 공공의료 기능이 훼손된다며 정부와 서울시 등이 추진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구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뿐만 아니라 서울 중부지역의 보건의료 정책을 선도해왔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이전되면 의료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립의료원 이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구체화한 게 없다"며 "현재 의료원 건물을 놔두고 시설을 현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국회에서 지난 1일 약 165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의료원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간 서울 중부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용해온 중구민과 서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국회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을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