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와 나인뮤지스가 오는 25일 개최되는 리듬파워 첫 단독콘서트 '2014 리듬파워 집중력 콘서트' 응원에 나섰다.

2010년 데뷔한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의 멤버 지구인과 행주·보이비는 지난 주 트위터를 통해 엑소와 나인뮤지스가 보낸 축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 엑소는 리듬파워의 데뷔곡 '리듬파워'부터 가장 최근에 발표된 '본드 걸'까지 그들의 모든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를 앞둔 리듬파워의 새 앨범 '월미도의 개들'과 함께 25일 개최되는 첫 단독콘서트까지 잘 되기를 응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엑소 뿐만아니라 지난 2012년 리듬파워와 함께 '겟 업'이라는 노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나인뮤지스도 리듬파워가 자신들의 '절친'임을 언급하며 첫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엑소와 나인뮤지스가 직접 보내온 응원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한 아메바컬쳐 사단과 라임어택·씨 잼 등 힙합계 선·후배 및 동료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