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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때아닌 폭우에 홍수까지...2명 숨지고 1명 실종



프랑스에서 때아닌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주민 두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내린 폭우로 남프랑스 바르(Var)지역의 롱드 레 모르(Londe-les-Maures) 마을에선 두 명이 목숨을 잃고 한 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올해 73세 노인으로 지하실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자동차가 물에 휩쓸려간 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살피기 위해 장 마르크 아이로(Jean Marc Ayrault) 총리와 마뉴엘 발(Manuel Valls) 내무부 장관이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오후까지 4000세대가 구조되지 못한채 집안에 갇혀있었으며 10대의 헬리콥터가 동원돼 구조한 사람 수는 155명에 그쳤다. 경찰은 물의 수위가 높아진 마을을 중심으로 밤까지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홍수가 발생한 주말동안 내린 비의 양은 80~120mm에 달한다. 이는 해당 지역의 강수량 신기록 이기도 하다.

◆ 소방관 500명 동원

지난 주말 사이에 폭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일요일 아침엔 뇌우가 발생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인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조를 위해 인근 지방을 포함한 소방관 500명이 동원됐다. 지역 도지사는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뇌우 주의보까지 내려져 일요일엔 보다 높은 경계태세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 비르지니 르 보르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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