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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역고드름'...소원 빌면 이뤄지는 신비로움에 관광객 탄식 쏟아져

역 고드름/뉴시스



20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 등에서 자라난 역고드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거꾸로 솟은 역 고드름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전해져 매년 1월 역고드름을 보기 위해 마이산 탑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이산의 역고드름은 최근 한파가 계속되며 만들어진 것으로 크기는 10~35cm가량으로 다양하다.

마이산 탑사 주지인 청파 진성 스님은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는 역 고드름 현상이 매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