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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탈스펙' 선언한 삼성그룹에 입사하려면

'탈스펙'을 선언한 삼성그룹에 입사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최근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채용 사이트 삼성커리어스, 삼성 블로그, 삼성전자 리크루팅 매거진, 삼성영포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이들 사이트에 소개된 비법에 따르면 '삼성맨'이 되려면 자기소개서에서 진심·솔직함·스토리를 보여줘야 한다.

우선 온갖 수식어로 화려하게 꾸민 자기소개보다 진심이 담긴 간결한 소개서가 선택받을 확률이 높다. 지원 기업에서 간절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 소개서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란 설명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씩 떠오른 경험을 기업의 인재상에 매칭해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한가지 비법이다.

삼성은 따뜻한 면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면접위원들이 답변하기 곤란하거나 지나치게 난해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면접 준비로 고난도 서적을 보는 것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잘 표현할 방법, 긴장하지 않는 평점심을 유지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삼성영포털에는 인문학은 사람과 사회, 기술을 이어주는 학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인문학을 다독(多讀) 해주세요'라는 게시글이 걸려 있다. SSAT에서도 인문학 분야, 역사 관련 항목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삼성관계자는 "삼섬은 열정·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창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협업하는 인재를 원한다"며 "삼성 관련 사이트에 소개된 입사 노하우를 참조하면 달라진 채용제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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