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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호텔 숙박비 33% 상승...관광객 '걱정 태산'



최근 브라질의 호텔 숙박비가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루자와 우바투바 같은 해안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루자 지역의 호텔 하루 숙박비용은 평균 638 헤알(28만 원)을 기록해 도시 전체가 휴양지인 히우 지 자네이루의 511 헤알(23만 원) 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보였다. 조사를 담당한 트리바구 브라질 재단의 이자도라 아우페르스는 "여름을 맞아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라며 가격 상승의 원인을 설명했다.

반면 상투스에서는 349 헤알(15만 원)에서 319 헤알(14만 원)로 가격이 8.5%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 9월부터 12월 사이에 과도하게 상승했던 가격이 제자리를 찾은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숙박비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상 파울루의 호텔에서 2인이 하루를 묵으려면 620 헤알(28만 원)을 내야 하지만 월드컵이 끝나는 순간 가격이 40%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히우 지 자네이루 역시 수요가 160% 증가해 하루 숙박비가 1130 헤알(51만 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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