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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기자회견서 "조선에 쓸모있는 사람되고파"



"조선(북한)정부는 나에 대해서 어떤 인권침해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많은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제공했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 상태로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20일 평양 우의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배씨는 기자회견에서 조속히 석방되기를 원하며 "조선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 씨는 2012년 11월 함경북도 나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된 뒤 '반공화국 적대 범죄 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배씨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이미 병원에서 5개월간에 걸쳐 인도주의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 씨는 "나는 조선에 대해서 엄중한 죄를 저지른 사람이지만 동시에 해외동포"라며 "나의 죄를 깊이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조선과 서방간의 우의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조선이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