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보안업체 안랩이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안랩은 다음달 4일까지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글로벌 기술지원, 웹개발 등 총 3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20여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및 자격, 성별 등 제한은 없으며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지원 분야의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ahnlab.com/company/site/recruit/2014fh_intern.jsp)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e메일(welcome@ahnlab.com)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12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17~25일 사이에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안랩 안현진 인사팀장은 "합격자들은 약 6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전환면접과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보안에 관련한 선 경험보다 교육 및 실제 업무 수행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