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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설맞이 '외화 세뱃돈 세트' 판매



외환은행이 창립 47주년과 설맞이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22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외화 세뱃돈 세트'는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돼 있는 외화 선물세트로,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돼 있다. '행운의 미화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주요 5개국 통화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권종에 따라서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8000원 정도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결정되고 고객이 요청할 경우 권종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외화 세뱃돈 세트'에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미화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는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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