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위험한 패밀리
토니노 베나키스타/민음사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에 정착한 전직 마피아 프레드의 가족. 복수를 위해 마피아가 그들을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2일 개봉하는 동명 영화의 원작소설이기도 한 책은 프레드의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인문
◆생각
마광수/책읽는귀족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 세계관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마광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자는 대담하면서도 솔직한 문장을 통해 옳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의 고민을 풀어낸다.
◆침묵, 삶을 바꾸다
그래엄 터너/열대림
침묵을 불편하게 여기고 망각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침묵의 가치를 찾아주기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직업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속에서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침묵의 진정한 가치를 만날 수 있다.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청춘의 인문학
안상헌/북포스
취업, 사랑, 적성, 친구 등 주제에 관계없이 무엇인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다. 고민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인문학의 핵심이자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역사
◆북유럽 이야기
김민주/미래의창
저자는 바이킹, 뭉크, 말괄량이 삐삐, 레고, 앵그리버드, 노키아 등 익숙한 키워드를 통해 북유럽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풀어내고 있다. 책은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브랜드와 제도가 탄생한 북유럽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계발
◆잡담이 능력이다
사이토 다카시/위즈덤하우스
잡담, 쓸데없이 주고받는 말 또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시 상대와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의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관계는 잡담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성이 응축돼 나타나는 잡담력은 현재 우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정치/사회
◆편의점 사회학
전상인/민음사
1989년 세븐일레븐이 처음 문을 열며 시작된 한국의 편의점은 단순한 점포가 아닌 복합적인 생활 거점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책은 이처럼 생활의 중심, 생활의 도구, 생활의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는 편의점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제/경영
◆관찰의 눈
얀 칩체이스/위너스북
1년의 절반을 비행기에서 보내며 전 세계의 일상을 탐구하는 저자의 눈에 비친 세계를 볼 수 있다. 관찰의 힘을 무엇보다 높이 평가한다는 그의 관찰은 우리에게 색다른 세계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