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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국민·농협銀, 본점 인력 영업점에 긴급 투입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본점 인력을 영업점에 긴급 투입해 고객 응대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본점 인력 2600여명 가운데 1000명을 영업점에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측은 "본점 부서에서 팀장급 이하 직원 대부분이 오늘부터 영업점에 파견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별도 법인이지만 카드사 정보유출 여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주말 사이 전산작업을 통해 은행 영업점에서도 카드사 정보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농협은행도 이날 중으로 본점 인력 일부를 영업점에 파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