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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서울시향,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 연주

한스 그라프.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 : 하나 클래식 시리즈 I'을 연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영국의 음악학자 데릭 쿡의 '연주회용 버전'으로 완성된 말러의 미완성 작품 '교향곡 10번'을 휴스턴 심포니의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는 한스 그라프의 지휘 아래 연주한다.

이 곡은 '백조의 노래'로 남은 미완의 곡이다. 말러가 부인 알마 말러의 외도에 힘들어하며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곡은 1910년 여름에 작곡되었으나 1911년 5월 18일 사망하기까지 완성되지 못했다.

2010년 제임스 드프리스트의 지휘로 이 곡을 국내 초연해 극찬을 받았던 서울시향은 이번 무대에선 뛰어난 통찰력과 탁월한 해석력을 지닌 경륜의 거장 그라프의 지휘로 다시 선보인다.

그라프는 2012년 서울시향과 생상스 '오르간 교향곡'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휴스턴 심포니를 이끈 후 현재 동오케스트라의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다.

스베틀린 루세브.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향은 공연에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이라 일컬어지는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도 서울시향 악장이자 뛰어난 솔로이스트인 스베틀린 루세브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루세브는 레온 플라이셔·예후디 메뉴인·정명훈·마렉 야노프스키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스승인 장자크 칸토로프 후임으로 모교인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문의: 1588-1210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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