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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스톡홀름,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 신청 않기로



스톡홀름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경쟁에 뛰어들지 않기로 했다. 스웨덴 의회의 여당인 온건당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안을 거부한 바 있다.

스텐 노딘(Sten Nordin) 스특홀름 시 재무위원장은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SOK)와 함께 스톡홀름과 오레 두 도시에서의 올림픽 개최를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그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렇다고 말하는 게 언제나 더 즐겁다. 하지만 우리가 하려는 일에는 우선 고려할 점들이 많다"며 경제적 기반이 매우 불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이어 SOK가 새로운 예산 계획을 발표한다고 해도 이미 적극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든 다른 나라들보다 너무 늦었다고 덧붙였다.

레기나 케비우스(Regina Kevius) 스톡홀름 시 건축위원장도 동계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 하나인 터보건(toboggan) 경기를 위한 활주로 건설을 예를 들어, 올림픽 이후 무용지물이 될 건물들을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투자라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가을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표명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기가 스톡홀름 열리는 가운데 가파른 경사면이 많은 오레에 8개의 알파인 활주로를 짓는다. 공식 개최 신청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이다. 하지만 스웨덴은 이번 개최 경쟁국 리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않을 전망이다.

/ 안데스 여란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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