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구입자들이 새로운 집을 구할 때 가장 관심을 갖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스웨덴의 부동산 중개 사이트 헴네트(Hemnet)는 작년 한 해 동안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입력한 100만 건이 넘는 검색어를 수집하여 정리했다.

스웨덴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 압도적으로 많이 찾은 단어는 발코니였다. 그 다음으로 호수터, 호수, 풀장, 차고 등이 뒤를 이었다. 스타판 텔(Staffan Tell) 헴넷 언론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참고해 인기 키워드를 알아두면 집을 팔기 위해 광고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 수도원, 교회, 대저택, 벙커 등 예상치 못한 단어도 눈에 띈다. 심지어 스웨덴 대표 축구 선수 즐라탄(Zlatan)의 이름이 296차례 검색됐다.

검색 키워드 순위 톱 10

*( )안은 검색 횟수

1. 발코니 (392,381)

2. 호수터 (75,706)

3. 호수 (32,610)

4. 풀장 (25,285)

5. 차고 (23,746)

6. 안뜰 (20,547)

7. 호수경관 (19,672)

8. 다락방 (17,554)

9. 벽난로 (17,450)

10. 바다 (17,093)

/ 스웨덴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