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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양로원서 89세 노인 사망...용의자는 동료 할아버지



스웨덴의 한 양로원에서 89세 노인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양로원에서 일하는 한 보조원은 이곳에서 숨진 노인과 전날 크게 다투었던 93세 노인이 약간의 상처를 입은 채 있던 모습을 발견했다.

출동한 경찰은 노인의 죽음이 살인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황상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93세 노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나 물증 부족으로 우선 석방됐다.

하지만 여전히 93세 노인의 정황상 혐의는 남아있다. 경찰은 과학적인 조사와 시체 부검 및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계속 조사한다고 밝혔다.

/ 예니 휄드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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