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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롯데홈쇼핑 임원 거액 리베이트 의혹 수사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임원이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납품 관련 청탁과 함께 업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롯데홈쇼핑 상품부문장 A씨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홈쇼핑 방송 등에 상품을 노출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TV와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은 일단 A씨의 개인비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거액의 금액인 점을 고려해 다른 임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돈의 용처를 추적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