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확립하는 등의 3대 조직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코이카는 22일 올해를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제도·사업·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해 말부터 2개월여에 걸쳐 단내 TF 활동 및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3대 개혁 추진방안(▲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기반 확립, ▲ 투명성 청렴도 강화, ▲ 사업수행체계 선진화)을 도출했다.

코이카는 이번 개혁안을 통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개발원조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보다 의미있고 값지게 쓰는 기관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비위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확립, 비위소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자정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