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스웨덴민주당 의원의 굴욕...술집에서 쫓겨나



스웨덴 극우정당 스웨덴민주당(Sverigesdemokraterna) 소속의 의원 켄트 에께로스(Kent Ekeroth)가 술집에서 40분만에 밖으로 쫓겨났다.

술집 측에서는 그가 여자 손님에게 폭행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에께로스는 자신이 스웨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차별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술집 측은 "이 사건의 주인공(에께로스)은 여자 손님 한 명을 극도로 경멸하는 식으로 괴롭혔다. 어떤 손님이든 방해 받을 수 없는 우리 가게에서 그를 더 이상 받아줄 수 없었다. 어떠한 경우든 손님의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께로스도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뎃(Aftonbladet)에 이메일을 보내 "당시의 상황이 억울하다"고 전했다. 그는 술집에 있던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으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경비원이 와 그와 동행자들을 몰아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에께로스는 뉴스 사이트 뉘헤떼르24를 통해 당시에 경비원과 오간 대화 녹음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다. 녹음된 내용에는 "손님들이 당신들의 견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비원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 구스타프 에릭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