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솔로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가수 홍대광과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개월만에 돌아온 홍대광은 22일 정오 신곡 '답이 없었어'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후 2시 차트 기준 현재 엠넷닷컴 2위, 멜론 11위, 벅스뮤직 2위, 올레뮤직 2위, 소리바다 2위, 네이버 10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밝은 듯한 멜로디지만 '답이 없었어'라는 솔직 담백한 가사가 청자의 마음을 울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효린이 부른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효린이 부른 '안녕'은 지난 8일 극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키스신 장면에 삽입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효린이 부른 '안녕'은 쉬운 멜로디 속에서도 애절함이 섞인 호소력 있는 효린의 보컬과 '만남과 헤어짐' 두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는 '안녕'이란 말을 통해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야기한 가사가 더해져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한편 두 번째 앨범 ' 더 실버 라이닝'의 타이틀곡 '답이 없었어'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대광은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