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벌인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의 '시즌2: 지옥도'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블소 시즌2는 상반기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스토리와 던전, 게임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2 업데이트의 첫 콘텐츠는 '스토리 퀘스트'다. 진서연과 포화란 등 기존 유명 캐릭터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새로운 인연이 공개되고, 마족의 침공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등 시나리오의 큰 변화를 부른다.
문파 시스템 역시 '문파 2.0'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업데이트된다. 문파 전용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문파 공방' 시스템이 이날 추가됐으며 향후 개선된 문파 시스템들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홈페이지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던전과 지옥도 역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풍성
한편 엔씨소프트는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휴면 유저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세가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먼저 문파 전용 이벤트인 '집결하라 문파'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문파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소속 문파원들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향후 업데이트 될 지옥도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지원 이벤트인 '홍사부의 응원'은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게임 머니와 아이템을 제공한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평소에도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50레벨 미만 이용자가 대상이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PC방 이용자 대상으로는 '한가맹의 비밀수련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 이용자들은 최고 레벨용 영웅급 무기를 대여해주는 혜택과 더불어 PC방 포인트(PC방 이용 적립 포인트)를 이용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고급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G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시즌2의 첫 번째 업데이트는 지금까지 진행된 이야기의 중대 전환점이자 블소 스타일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보다 쉽고 빨라진 성장 요소와 이벤트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