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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정부 손에 달린 UHD 방송의 미래

이재영 경제산업부 기자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다녀와보니 초고화질(UHD) TV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한·중·일 3국의 경쟁이 특히 심한데 우리나라가 UHD 시장 선도를 위해 차별화가 필요하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를 참관한 주요 정부 인사들이 나란히 이야기한 내용이다.

최근 지상파, 케이블 업계, IPTV 업계 모두 UHD 방송 상용화 준비에 본격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케이블 업계는 지난해 7월 시범방송을 실시하며 유료방송 업계에서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중으로는 본격 UHD 방송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PTV와 위성방송 역시 UHD 시범방송을 실시하고 2015년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UHD 방송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개별 사업자의 한계가 있는 만큼 UHD 관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투자, 지상파의 UHD 방송 조기 상용화를 위한 700MHz 주파수 할당 등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UHD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요구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방송 시장에는 끊임없는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UHD 방송 시장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차세대 방송 시장 역시 한류 바람을 앞세워 당당히 앞장설 수 있지 않을까.

/이재영기자 ljy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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