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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감자 팔아주기 '대박'…3주 만에 5천 상자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지난 연말 도루묵 완판 기록을 세웠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이번엔 감자팔이로 대박을 터뜨려 화제를 불러 모았다.

강원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고랭지감자 팔아주기에 나선지 3주 만인 22일 5000상자가 팔려 그야말로 '대박'을 떠뜨렸다.

특히 최문순 지사가 영화 '울버린'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누리꾼의 그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 한 몸 망가져 강원도 감자가 완파된다면 기꺼이 망가지겠다"고 말해 호응을 얻으며 판매에 불이 붙었다.

최 지사의 페이스북에는 '너무 웃어 죄송하다', '너무 망가지는 거 아닌가', '감자 3박스 주문했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하루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인 655상자가 팔리는 등 판매 3주 만에 6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