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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강원도 자치단체 채무 줄이기 총력

지방파산제도 도입 검토 등 지방정부의 재정 건전화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강원지역 시·군도 앞다투어 채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은 22일 올해 20억원을 상환하는 등 2016년까지 지방채무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영월군의 채무는 41억원이다.

또 지방공기업 오투리조트 경영난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태백시도 올해 4월까지 빚을 모두 갚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2012년부터 긴축 재정운용을 실시 2011년 말 489억원을 정점으로 2012년 말 355억원, 2013년 말 198억원 등으로 매년 줄어 들고 있다.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에 따른 지방채 발생으로 채무가 2009년 말 227억원까지 늘어났던 정선군도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채무 상환에 나서면서 빚 규모도 2012년 말 160억원, 2013년 말 118억원 등으로 빠르게 줄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수해복구공사를 위해 2004년 발행한 지방채 20억원 가운데 잔액 14억원을 지난해 1월 전액 상환하면서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부채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됐으며, 홍천군도 지난해 5월 부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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