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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 '위락시설' 반대 청원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 8400명이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청원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매각할 예정인 국제업무용지 및 상업용지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내용에 건축물의 용도를 위락시설로 허용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며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이 허용된 부지와 인접한 곳에는 각급 학교 및 국제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정주환경과 교육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허용용도에 숙박시설도 포함 돼있어 위락시설을 허용할 경우, 러브호텔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본래의 숙박시설 의도가 변질될 것도 우려된다"며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락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뒤 토지 매각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