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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북미 엑소-유럽 샤이니..글로벌 K-팝 지도 살펴보니



전 세계에 K-팝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팬들의 한국 가수 선호도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지난해 1년 동안 글로벌 K-컬처 플랫폼인 엠웨이브를 통해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순위 결정에 참여한 해외 팬들의 투표 데이터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1년간 178개 국가 팬들의 투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엑소는 북미와 오세아니아 등 영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엑소는 미국에서 11.1%의 지지율로 틴탑과 샤이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에서 12.1%, 호주에서 13.4%로 정상에 올랐다.

유럽에서는 샤이니의 인기가 압도적이었다. 샤이니는 영국·프랑스에서 각각 15.4%와 11.0%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폴란드(13.4%)·이탈리아(15.4%)·스페인(8.6%) 등 유럽 전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고른 인기를 보였다.



한류의 진원지인 아시아에서는 여러 가수들이 각 국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중국에서는 에프엑스가 27.1%로 1위에 올랐고, 일본에서는 김현중이 19.0%로 1위, 대만에서는 FT아일랜드가 21.0%로 1위에 랭크됐다. 필리핀에서는 2NE1이 1위를 차지해 여성그룹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외에 인도에서는 엑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슈퍼주니어의 헨리, 멕시코에서는 샤이니, 브라질에서는 에프엑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엑소가 12.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서정민 글로벌사업부장은 "국민적 특성이나 아티스트의 해당 국가 활동 여부 등에 따라 국가별로 선호하는 K-팝 아티스트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투표에는 짐바브웨·통가·콩고·자메이카·우간다·몰디브·피지 등의 국가에서도 투표가 집계돼 전 세계적인 K-팝의 인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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