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년째 열애 중이다.

23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오지호가 의류 업계에 종사하는 여자친구 은모씨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함께 불거진 올 봄 결혼설에 대해서는 "오지호가 결혼 적령기를 넘겼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을 통해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다음달 9일 OCN '처용'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