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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카페 밖으로 나온 '편의점 음료' 등 인기

/정식품 제공



오랜 불황으로 소비패턴이 절약형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 전문점의 음료를 저렴하게 즐기려는 알뜰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각 음료 업계도 이런 추세를 반영해 티(tea)라떼, 커피 등 전문점의 인기 음료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을 잇따라 편의점에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등에 도움이 되는 녹차에 우유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를 넣은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정식품이 최근 출시한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는 15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그린티 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기존 두유 제품과 달리 젊고 세련된 디자인의 패트 용기를 적용해 출시 2달 여만에 판매량 130만 본을 돌파했다. 이는 본래 목표 판매량 보다약 162.5%나 초과 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피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더치커피를 활용한 음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팔도는 1100원에 프리미엄 커피음료 '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와 라떼 2종을 최근 출시하면서 '더치커피=높은 가격'라는 인식을 바꿔놓고 있다. '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는 깔끔하면서도 커피 원두 본연의 쓴맛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산타페 더치 라떼'는 잔미(殘味)가 오래 남지 않은 깔끔한 단맛과 부드러운 우유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도 편의점에 등장했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이라는 알갱이가 들어있어 쫀득쫀득한 식감에 먹는 재미까지 더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CU'가 버블티 PB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 버블티는 밀크티와 타로 두 가지 맛으로 타피오카 펄 대신 '곤약'이라는 알갱이를 사용했다. 곤약은 토란과의 식물로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가격은 1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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