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대기업 61% "열린 채용 검토중"···자동차·정보통신도 긍정적

대기업 10곳 중 6곳이 '스펙'을 배제한 열린 채용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매출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참여한 1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50.3%가 열린 채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 채용을 검토한다고 대답은 대기업이 61.4%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4%), 중소기업(30%)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63.6%), 정보통신(60%), 식음료(60%), 기계철강조선(57.1%), 유통(53.3%), 금융(52.9%) 업종이 열린 채용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반면 제조업(42.9%), 물류(40%), 석유화학(39.1%) 업종은 열린 채용에 아직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열린채용 도입방식도 다양하다. 한국남동발전은 기존 서류전형 대신 4주 동안의 미션 수행으로 1차합격자를 선정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1년 이후 자기PR로 서류전형을 대신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장방문자 중심으로 원스톱 채용하고 있고 LG그룹은 스펙초월 채용 포털을 구축중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각 업종마다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채용방식을 변경하는 것은 힘든 실정"이라며 "하지만 '열린 채용'의 사례를 분석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한다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