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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특수, 이과수 국립공원 방문객 크게 늘어



월드컵이 5개월 가량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브라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특히 브라질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돋보이는 현상으로 공원 관리 소장인 조르지 페고라루는 "특히 중, 일, 미국 등 다양한 외신기자들이 기사 작성을 위해 공원을 찾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몇 달 전부터 꾸준히 홍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월드컵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더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공원을 향한 관광객들의 러브콜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이과수 공원 측도 관광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고라루 소장은 "직원 확충 외에도 인포메이션 센터 리모델링, 버스 추가 배치, 인터넷 티켓 구매 등과 같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 공원은 매년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 명소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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