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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 논란' 임순혜 특별위원 해촉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3일 '제2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대통령 저주글 리트윗' 논란을 일으킨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촉했다.

심의위는 "사실상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리트윗함으로써 국가원수의 명예를 훼손해 다수 여론의 비난을 받았고 위원회의 품격을 저해했다"며 해촉 사유를 밝혔다.

임 특별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저주글로 인식될 수 있는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