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엑소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본상, 디지털 음원상 등 3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앨범상은 '가왕' 조용필에게 돌아갔으며 엑소, 조용필과 함께 소녀시대, 샤이니, 비스트, 포미닛, 인피니트, 비에이피, 빅스, 씨스타, 비원에이포, 에이핑크 등 12개 팀이 본상을 받았다.

또 이승철이 공연문화상을, 다이나믹듀오가 힙합상을, 더원이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상을 차지했으며 케이윌과 샤이니는 각각 알앤비(R&B) 발라드상, 한류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샤이니와 비원에이포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방탄소년단, 김예림, 크레용팝은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