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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파리 '스쿠터' 수 눈에 띄게 증가..시의원 후보자들 공약 제시



파리에서 최근 몇년간 스쿠터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시의원 후보자들이 관련 공약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파리의 스쿠터 수는 2배 증가했다. 여기엔 스쿠터 2만8000여대를 위한 '무료 주차'라는 혜택이 한 몫 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스쿠터 관련 정책을 제시했다.

사회당(PS) 후보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무료 주차를 통해 스쿠터 이용자가 많아졌지만 이는 공공부지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이용객들이 세금 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료 주차 공간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그녀의 대변인은 "오해가 있었다. 안느 히달고 후보자는 스쿠터 2만대가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주차 공간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 녹색당 다소 딱딱한 정책 선보여

우파 정당은 보다 넓은 혜택을 제시했다. 대중운동연합(UMP) 후보 나탈리 코시우스코 모리제(NKM)는 무료 주차 공간을 3배로 확충할 것이며 길가에 스쿠터를 주차하는 경우에 대해 과도한 검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주차 위반의 경우 벌금은 35 유로(한화 약 5만1000원)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26% 증가했다.

한편 녹색당 후보 크리스토프 나즈도브스키(Christophe Najdovski)는 "전기스쿠터를 제외한 모든 스쿠터에 대해 유료 주차 공간을 만들겠다. 전기스쿠터의 경우 따로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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