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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삽교호·금강하구 가창오리도 AI 감염된 듯…충북 AI 의심 농장 '음성' 최종 확인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 19마리도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부검 결과 삽교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도 AI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삽교호에서 발견된 가창오리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AI 감염의심 증상이 보였다"고 말했다.

삽교호는 이번 AI 사태의 진원지인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약 140㎞ 떨어져 있다.

이에 앞서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폐사한 가창오리도 부검결과 AI에 감염됐을 것으로 나타나 전북에서 발생한 AI가 충남으로 옮겨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전북 고창의 AI 확인 농장에서 갓 부화한 새끼 오리를 공급받은 충북 지역 16개 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날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진천·청원·음성·충주의 16개 농장의 오리 혈액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충북도에 통보했다.

이 같은 결과에도 16개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오는 30일까지 유지된다.

충남지역 철새 도래지 곳곳에서 AI 항원 검출이 우려되는 가창오리 폐사체가 발견되는 등 철새 이동에 따른 AI 확산이 우려되지만 충북에서는 아직 폐사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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