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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자유투의 달인' 조성민···52차례 연속성공 타이기록



'자유투의 달인' 부산 KT의 조성민이 프로농구 자유투에서 역대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성민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2013-2014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자유투 4개에 모두 성공시켰다.

이달 1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부터 이날까지 52차례 자유투를 한 차례도 실투하지 않고 림에 꽂은 셈이다.

이는 '캐논슈터' 문경은이 2008-2009시즌이던 2008년 12월 6일부터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1월 14일까지 SK 유니폼을 입고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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