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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무한도전 응원단', 여고 합창대회 찾아 깜짝 게릴라 응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응원단으로 나선 모습. .MBC 제공



'무한도전 응원단'이 실전 응원에 나섰다.

25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최근 새해를 맞아 힘찬 응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서 깜짝 응원을 하는 '게릴라 응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가을 '무한도전 응원단'은 앞으로 열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했고, 고려대·연세대 응원단 학생들로부터 위탁 교육을 받아 양교의 정기전 응원에 참여한 바 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번 응원을 하러 가기 전 응원 동작과 기술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가대표 치어리딩 선수들로부터 점프 등 고난도 동작을 익혔다. 이후 회사의 시무식, 한창 고시 준비 중인 학원, 그리고 여고의 합창 대회에 깜짝 방문해 멤버들의 장단점을 살린 맞춤형 응원 동작으로 응원을 했다.

제작진은 "깜짝 응원을 마친 멤버들은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실전에 대비해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응원단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더 패기 있는 응원을 위한 추가단원 모집을 위해 음반 시상식을 찾아가 권유에 들어갔다. 추가 단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분은 25일 오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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