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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 매출 5년 새 4배 신장

홈플러스는 설명을 맞아 디지털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권의 매출이 급성장 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또는 충전 시 5000원 추가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디지털 상품권이 오프라인 마켓뿐만 아니라 대형마켓에서도 큰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상품권 발행액은 약 9000억원으로 올해는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 디지털 상품권은 2009년 처음 출시되어 그 해 상품권 전체 매출액에서 11%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비중이 33%까지 신장하며, 올해는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이렇게 디지털 상품권의 인기가 급증하는 이유는 사용이 간편하고 소장 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종이 상품권 사용 시 잔돈으로 동전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디지털 상품권은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해 잔돈을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는 것이다.

또 금액의 재충전이 가능해 사용이 반영구적이고 사진이나 메시지를 넣어 제작이 가능해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인기 아이돌(FT아일랜드), 스포츠 스타(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상품권을 신규로 출시하면서 어린 자녀나 조카·손주들에게 세뱃돈으로 선물하려는 어른들과 젊은 여성고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상품권의 선전과 함께 모바일 상품권의 인기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3일까지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2% 급신장했다.

설과 추석 기간 동안의 상품권 매출을 비교해보면, 설이 추석보다 15%에서 최대 30%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에는 세뱃돈으로 상품권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사용의 편이성과 선물용·소장용으로 제격인 디지털 상품권은 명절 뿐 아니라 기념일 등 꾸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 디지털 상품권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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