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미래부, 웹와치 등 '웹 접근성 인증기관' 4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을 공식 인증해주는 기관 4곳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주식회사 웹와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재단법인 행복한 웹앤미디어 등 총 4개 기관을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해 해당 사이트의 웹 접근성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만 웹 접근성 품질인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유사한 인증을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자체 기준에 따라 운영, 웹사이트 운영자가 어떤 기관에 인증을 받아야 할 것인지 혼란이 있었다.

이에 미래부는 국가가 지정한 품질인증기관이 동일한 기준에 따라 웹 접근성 품질인증 업무를 수행하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을 지난해 개정했다. 법령 시행 이후 미래부는 관계자 등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23일 고시의 제정과 동시에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8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후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종합심사로 진행해 적합으로 판정된 4개 기관을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박성진 미래부 정보문화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 감독 실시를 통해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품질인증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