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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NHN엔터 새 대표 정우진 센터장 유력

3개월간 대표이사가 자리를 비웠던 NHN엔터테인먼트의 새 대표로 정우진(39) 퍼블리싱사업부 총괄디렉터(사업센터장)가 발탁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대표 업무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정 센터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정 센터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안건이다. 추후 대표이사로 선출될지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상 등기이사 선임은 대표이사 교체를 위한 과정으로 인식되는 만큼 정 센터장의 대표이사 발탁은 시간 문제인 셈이다.

이은상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신경계 질환을 이유로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

정 센터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0년 10월 NHN에 입사해 한게임 주요 사업을 이끌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