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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 장애아동 재활 치료비 전달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승무원들이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 치료비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 '한사랑 마을'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제선 신입 캐빈 승무원 54명과 신입 조종사 2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모금액 전액은 '한사랑 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한사랑 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다인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은 "승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때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아이들이 웃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서울시 강서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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