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AI 대책특별위원회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 AI 확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인 김춘진 의원은 이날 특위위원들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로 정 총리를 방문, 정부로부터 방역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가 대책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특위는 주민들의 대규모 지역간 이동이 있는 설 연휴가 AI의 전국 확산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