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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전쟁터 누비는 장병 위한 '전투용 껌'

/FOX29



미국에서 장병들을 위한 '전투용 껌'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 등에 따르면 육군외과연구소(AISR)는 장병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전투용 껌을 개발해 실전 보급하고 있다.

AISR는 7년간의 연구 끝에 플라그 차단과 치주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난 껌을 개발했다. 육군은 위험 임무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껌을 보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전투 상황에 있거나 훈련지에 있는 장병들에게 식후 20분 동안 이 껌을 씹도록 권하고 있다. 물론 양치질이나 치실도 계속 사용하라고 당부한다.

육군이 전투용 껌을 개발한 것은 장병들의 치아 상태가 악화, 전투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관련 예산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군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신규 입대한 군인의 절반이 3개 이상의 충치를 갖고 있다. 또 치과 문제로 인해 철수하는 장병의 수가 전체 환자의 1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한 해 장병과 가족들의 치과 진료와 치료를 위해 들어가는 예산은 1억 달러(약 1080억원)가 넘는다.

페퍼민트 맛이 나는 전투용 껌의 가격은 현재 개당 2달러(약 2160원) 정도다. 육군은 모든 장병들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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